바기오타임즈는 굿핸즈 신문인가?

 

일부 바기오 교민이 본지 발행인에게 “바기오타임즈는 굿핸즈 신문인가요?”라고 질문하신 분이 있어서 그 사실을 전하고자 이 글을 쓴다.

바기오타임즈는 2006년 6월 2일 창간호를 발행하면서 교민의 손과 발과 눈과 입이 되겠다고 약속하여 6년 6개월이 지난 2012년 11월 16일 285호 현재까지 단 한 주도 거르지 않고 교민과의 약속을 지켜왔다고 자부한다.

어느 한 단체 혹은 어느 한 사람을 위해 편향된 내용을 보도한 적이 없으며, 항상 사실에 입각한 진실만을 알리려고 노력해왔으며, 현재까지도 그렇게 발행하고 있음을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으며, 앞으로도 바기오타임즈를 폐간하는 날까지 교민과의 이런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을 천명한다.

그렇다면 왜 그런 소문이 생겼는지 그 진원을 파악하려 하니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으나 이 또한 사실을 밝히는 것이기에 이곳에 적고자 한다.

본지 발행인은 사단법인 굿핸즈의 창단멤버로 참여했으며, 창단 후 약 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회원들과 함께 힘 닿는 데까지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럼 굿핸즈는 어떤 단체인가?

사단법인 굿핸즈는 봉사만을 위해 모인 10명이 기금을 조성하여 사단법인을 만들어 2011년 1월 처음 봉사를 시작하였으며, 그동안 참여하고자 하신 분들은 발기인들이 전원(100%) 찬성하여 회원으로 가입되었으며, 현재는 18명의 정식회원과 자문위원, 명예회원, 후원회원으로 구성된 한인을 위한 봉사가 아니라 필리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현지인들을 상대로 봉사하는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하여 굿핸즈는 한인이 아닌 현지인을 대상으로 봉사하는 단체로 현지인 명예회원도 있는 명실공히 필리핀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단체로서 바기오뿐만 아니라 라트리니다드, 산페르난도, 이토곤 까지도 굿핸즈의 힘이 필요한 곳이면 달려가서 우리의 작은 힘을 나누어주었다.

바기오한인회라는 단체가 바기오한인연합회라고 칭하며 자신들의 단체와 연합을 하자고 제의하였으나 앞에 설명한 데로 사단법인 굿핸즈는 바기오만을 위한 한인단체가 아니라 필리핀 전역을 봉사하기 위한 단체로 현지인 명예회원까지 있는 단체이기에 바기오만의 단체인 바기오한인회라는 단체와는 활동 범위가 전혀 다르므로 그 제의에 응할 수 없었다.

그리고 바기오한인회가 있는데 몇 명이 함께 굿핸즈라는 또 한 개의 한인단체를 만들어서 한인 사회를 편 가르기 한다고 비판하는 일부 오해를 하는 분들께 묻는다.

굿핸즈가 만약 한인단체로 바기오에서 세력을 키우기 위해서 결성되고 운영되는 단체라면 회원으로 가입하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누구든지 쌍수를 들어 환영하겠지만, 굿핸즈의 회원 가입은 발기인 전원 찬성 후 회원 70%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렇게 까다롭게 회원을 받아서 세력을 키울 수 있을까?

만약 당신이 회원 가입을 원해도 기존의 회원들이 당신의 회원 가입을 반대한다면 당신은 굿핸즈의 회원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물론 당신이 가입할 생각이 없을지 모르지만 가입하고 싶어도 쉽게 가입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렇게 해서 언제 어떻게 세력을 키워서 바기오한인회라는 단체와 세력싸움을 한단 말인가?

자칭 바기오한인회라는 단체는 스스로 자신들의 단체가 바기오의 한인을 대표한다면 그렇게 자신들의 작은 주머니를 털고,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어 열심히 한인들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봉사하는 굿핸즈 회원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대해주고, 격려해 주고, 자신들의 공지사항에 자랑스럽게 실어주고, 자신들이 해야 할 부분을 일부 해주는 굿핸즈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어야 마땅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데 오히려 바기오한인회라는 단체의 일부 몰지각한 몇 사람이 굿핸즈를 깍아내리기 위해 아니면 자신들이 반사 이익을 얻기 위해 그런 말장난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또 하나의 한인단체를 만들어서 자기들의 기득권을 뺏아가려고 한다는 소문을 퍼뜨린다는 것은 자격지심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제는 여러분의 오해가 풀렸으리라 생각하며, 만약 정회원이 아니라도 후원회원으로도 얼마든지 지원하고, 동참할 수 있으니 조그마한 힘이라도 굿핸즈에 보태주기 바란다.

본지 발행인은 그렇게 창단 후 2년 동안 거의 매달 거르지 않고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며 봉사하는 굿핸즈라는 단체의 활동을 사실대로 소개하는 것이 바기오타임즈의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했으므로 열심히 취재하여 기사화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상이 사단법인 굿핸즈의 간단한 설명이고, 본지가 사단법인 굿핸즈의 내용을 많이 싣게 된 이유이다.

그럼 왜 바기오타임즈는 바기오한인회라는 단체에 관한 기사를 보도하지 않는가?

본지 285호의 발행인 칼럼 “바기오한인회는 누구의 한인회인가?”를 읽으신 분이라면 현재의 바기오한인회라는 단체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되셨으리라 사료되고, 그러한 단체를 과연 한인 대표단체로 인정을 해야 하는가 라는 명제에 발행인 스스로 확답을 내릴 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그 단체 스스로 바기오 한인을 대표하는 단체라고 하였으므로, 본지 발행인은 수차례 그 단체에 교민에게 알릴 사항이 있으면 자료를 보내달라고 했으나 현재 이 순간까지 단 한 차례도 기사나 공지사항을 제공해 주지 않으면서, 뒤에서는 일부러 바기오타임즈가 자신들의 단체를 헐뜯기 위한 기사만 실으며, 굿핸즈의 좋은 부분만을 미화하여 싣는 굿핸즈의 신문이라고 격하시키고 있음을 그들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본 발행인은 지금도 늦지 않으니 바기오한인회라는 단체가 교민을 대표하는 단체라면 일부 몇 명이 이권을 쫓는 단체가 아니라 교민의 손에 의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정상적으로 그리고 상식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라며, 그 단체가 그렇게 운영된다면 바기오타임즈는 그런 단체의 공지사항이나 취재 요청을 정중히 받아 성실하게 취재하여 정확히 보도할 것을 약속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