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간 있으면 라운딩 후 저와 함께···.
무슨 뜻이냐고요?
남편이 한국 갔다는 얘기를 듣고는 캠프잔헤이 캐디가 한국인 아주머니에게 한 말입니다.
이거 창피해서 골프 하러 갈 수 있겠습니까?
물론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고 하지만 이건 너무한 것 아닌가요?
연습장의 레슨강사(미국인)를 애인 껴안듯이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덥석 껴안는 아줌마! - 나이 지긋하신 어른들도 많이 있는 곳에서 이건 좀 너무한다 싶죠?
아줌마들끼리 골프 할 때 내기하면서 “응. 예는 믿을 만한 애야!” 하며 모든 내기 돈을 캐디에게 맡겨놓고 빼먹기 하는 아줌마들! - 얼마나 자주 아니면 얼마나 깊이 아는 사이기에 그렇게까지?
“제는 정말 잘생겼는데?” 아줌마들끼리 캐디를 두고 하는 말! - 캐디와 서슴없이 악수하는 아줌마들은 종종 본다, 남자들도 라운딩 종료 후 어쩌다가 기분 좋아야만 캐디와 악수를 하는데?
아주머니들! 그냥 골프나 즐기세요!
혼자 사는 과부라서 남자가 필요하다면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점잖게 조용히 고르시거나 하셔야지 캐디 가지고 장난하지 마세요!
남편이 기러기 아빠라면 한국에서 뼈 빠지게 일해서 자식과 같이 있으며 자식 교육 잘 시키라고 남편이 보내준 돈으로 엉뚱한 생각하지 마시고 불쌍한 남편을 생각해서라도 자식교육에 더 신경 쓰세요!
아줌마들끼리 골프관광을 오셨으면 조용히 골프나 즐기고 가세요!
일부 한심한 남자들이 해외골프관광 가서 하는 행동을 따라하려는 것입니까?
이곳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살아야 하는 교민들은 여러분이 스치고 지나가며 버린 추태와 부끄러움을 치유하며 살아야 합니다. 현지인들에게 실추된 우리 한국인의 체면과 자존심을 회복하려면 상당한 기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회복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성숙한 문화국민의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라며···.

 2) 한국인 출입금지(제한)! 에 대한 바기오컨츄리클럽의 오만이 우리 바기오교민을 치욕스럽게 했던 사건이 아직도 우리 바기오교민에게 분노와 상처로 아물지 않고 있는 이 시점에 며칠 전 바기오컨츄리클럽에서 한 모 토너먼트에 한국인 몇 명이 참석했다?
 더욱이 이날은 바기오교민들의 가장 큰 잔치인 ‘바기오한인체육대회’ 겸 필리핀의 각 방송사와 신문사 등을 불러 ‘스마일 한인상 심어주기’ 홍보까지를 겸한 우리 바기오한인회의 아니 우리 바기오한인 전체의 아주 뜻깊은 큰 행사 날이었다. 하필이면 이날 그런 토너먼트에 참석을 해야 하는가? 한인들의 잔치와 행사는 뒷전이고, 그렇게 우리 한인들에게 모욕을 준 업체에 굳이 굽실거리며 참가해야만 했던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앞으로 이렇게 잘 참가할 테니 한국인을 출입시켜 달라고 섭외 차?
설마? 안 가셨겠지요?
제가 잘못 알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