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인 여자 투터가 홈스테이하는 학생으로부터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경찰서와 이민국에 고발하며 돈을 요구한 사건, 3명의 가족(엄마와 애들)이 같이 집을 랜트하여 투터를 불러서 애들을 공부시키고 있는 중, 영어를 조금 하는 엄마 2가족은 외출 중이고 영어가 서투른 엄마만 아이를 공부시키고 있을 때 느닷없이 경찰서에 신고하여 경찰을 데리고 와서는 협박하면서 아이로부터 정신적 고통과 폭행을 당했다며 영문으로 작성한 확인서(아이의 잘못을 인정하는)에 거의 강제로 서명을 받아 돈을 요구한 사건, 주인 남자가 예기하면서 살짝 머리를 치는척하며 스친 것을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하여 70만 페소를 요구하여 결국은 한국으로 그 가족이 철수하게 만든 헬퍼 사건 등 필리핀인이 우리 교민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건들을 접하면서 바기오 한인사회가 현지인들과 함께 살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어느 정도는 우리 한인의 잘못도 있을 것이란 생각이지만 한국인으로부터 돈을 뜯어내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어처구니없는 억지와 극으로 치닫는 현지인들의 악랄함과 이에 동조하는 바기오의 경찰과 이민국, 그리고 시청직원들이 더욱 해외생활을 어렵게 하는 것 같다.
더불어, 한인회장이 바기오시장과의 공식적인 면담자리에서 바기오시장이 만나자마자 한인회장에게 한 말이 한국인들의 골프자제를 요청했다는 말에 더욱 한심한 삐노라는 생각을 금할 수 없다. 명색이 바기오 시장이란 사람이 잔헤이의 무분별한 회원권 남발은 생각지 못하고 고작 생각한다는 것이 한국인들이 너무 많이 골프를 쳐서 자기들이 피해를 보고 있으니 자주 치지 말아 달라는 예기를 했다는 것이 우리 교민들을 우습게 보고 함부로 한 말이 아니고 무엇인가?
한 술 더 떠서 의사들을 위해서 몇 시부터 몇 시까지는 항상 시간을 비워놓고 한국인들은 몇 시부터 몇 시까지는 못 치고 하는 식의 스케쥴까지 짰었다는 말에 기가 차고  분노까지 치밀게 한다.
또한, 필리핀인들도 사건을 일으켜 사회에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있듯이 우리 한인들도 많다 보니 바기오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 것이며, 반면에 필리핀인들을 위해 소리없이 봉사하며 현지인들을  도와주는 한인도 있는 것이다.
헌데 우리 한인들의 잘못된 부분만을 들춰내서 이래서 문제라는 식의 편견을 가지고 우리 교민들을 대한다면 이것은 시장으로서의 자질에도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다.
일부 한인들은 이제 바기오의 삐노들이 배가 부른 것이 아니냐며 우리 한인들이 동시에 전부 바기오를 떠나버려야 한다는 극단적인 예기까지 하는 교민도 있다.
시장의 생각이 한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자신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인가? 나이 어린 사장티를 내는 것인가?
우리 한인들이 바기오에 기여하는 것은 전혀 생각지 않는 것인가?
우리 한인들이 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직장을 제공하고 소비를 해주고 있는가?
그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현지인이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는가?
바기오 퍼불릭마켓의 채소장사도 한국인 단골을 만들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시장은 그것을 아는지 묻고 싶다.
한인회에서 차후 시장과의 면담이 있을 때는 사전에 우리 한인들이 바기오에 기여하는 모든 자료를 정리하여 보여주고 어리석음을 일깨워줘야 할 것이다.
우리 한인이 현재 몇 명 정도 바기오에 거주하며, 그로 인하여 한인이 채용하고 있는 헬퍼는 몇 명 정도, 기사는 몇 명 정도, 투터는 몇 명 정도, 또한 어학원이 몇개이니 그곳에 채용된 투터는 몇 명, 기타 주방이나 기숙사에서 일하는 헬퍼는 몇 명 정도, 우리 한인업소가 몇 개 정도이니 그 한인업소에서 채용하고 있는 직원은 대략 몇 명 정도, 이렇게 세부적으로 데이타를 만들어서 우리가 이곳 바기오의 경제에 커라란 기여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년 초에 불어 닦친 한인업소 단속을 불러왔던 “한인들은 한인들끼리 사고팔며 살고 있으니 현지인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는 필리핀 모 신문의 기사가 생각난다.
이들의 편협한 사고방식과 하나밖에 모르는 단순함의 극치라는 생각이다.
한국 슈퍼마켓에서 파는 한인들이 사는 물품은 관세를 내지않고 전부 밀수를 한 것이며, 나머지 채소나 쌀 등 기타 생필품은 우리가 전부 한인들끼리 자급자족을 한다는 말인가?
수입된 물품은 전부 관세를 물은 것이며, 이 나라에서 필리핀인들이 생산한 채소, 쌀, 돼지고기, 소고기 등 거의 모든 것을 우리가 사서 먹고 있고, 한인 식당에서는 그것으로 요리해서 한인들에게 파는 것인데 어찌 그런 단편적인 생각만 하는지 참으로 한심한 머리를 가진 필리핀인이란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또한, 더미문제와 동업자에 대한 대우를 꼬집었는데 그렇다면 그들이 한인 동업자와 같이 투자를 하는가? 그런다면, 당연히 그에 상응하는 이익을 분배받을 수 있는 것이며, 적자 시에는 또한 투자 비율에 따라 추가 투자를 해야 하는 것 또한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그런 삐노가 몇 명이나 있는가?
그냥 이름만 빌려주고는 수익금을 나누어주라는 도둑놈 심보를 가진 인간들이 필리핀이란 나라의 관공서직원들이고 메스컴이며, 또한 그렇게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민족이 삐노인 것을···
그러니 바기오 시장 또한 다르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니 우리 한인회에서 그런 이들의 어리석음을 일깨워 주어야 하지 않을까?
시장의 그런 생각은 이곳 시민들에게 전파되는 것이며, 그래서 현재의 한인들을 상대로 한 필리핀인들의 어처구니없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물론 우리가 그 빌미를 제공한 것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 한인 교민들이 먼저 자숙하고 반성하여야 할 것이다.
그래야, 이들에게 할 말은 하고, 요구할 것은 요구하는 자신 있는 교민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이들이 깨우칠 때까지 아니 언제나 성숙한 시민정신을 보여주어서 한인들과 같이 살면서 항상 도움을 받고 있어서 좋다는 생각을 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혼자 와 있는 엄마들은 밤늦게 나이트클럽에 몰려다니거나 하여 술이 취하여 현지인들에게 손가락질 받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이며, 선교를 하는 목사님은 선교센터 짓는다고 허가 내서는 아파트를 지어서 판매한다는 소리를 시장으로부터 듣지 말아야 할 것이며, 또한 선교는 뒷전이고 사업에만 전념하여 세인들로부터 목사가 아니라 사장님이란 소리를 듣지 말아야 할 것이며, 우리 기성세대는 헬퍼에게 못할 짓을 해서 고소당하여 한국으로 몰래 철수하는 추태를 보이지 말아야 할 것이며, 시청이나 관공서에 무엇 무엇을 도와주겠다는 실행하지도 못할 말을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한국인끼리의 분쟁으로 이곳의 경찰이나, 바랑가이, 검찰 등에 서로 고발하는 추태를 더 는 보이지 말아야 할 것이며, 젊은이들은 술 먹고 한인들끼리나 필리핀인들과 패싸움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투터나 필리핀여자와 사귀다가 팽개치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꽃뱀에게 걸려 돈 뜯기고 챙피 당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노후를 즐겁게 보내시고자 오신 어른께서는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현지인들의 눈에 나지 않도록 있는 척 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모 신문의 기사처럼 두 명씩의 헬퍼나 비서들은 채용하더라도 현지인 젊은 여자친구까지 수시로 바꿔가며 데리고 다닌다는 추태를 보이지 말아야 할 것이며, 본인의 말처럼 가진 돈 많은데 기쓰고 부동산 투기하여 부동산 값 올리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등···.
우리가 이곳에 살면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이리도 많은데····· ■    (발행인 김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