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그래도 한인회에 관심이 있으며, 한인회의 발전을 원하기 때문에, 한인회에서 그동안의 참전비 문제로 흩어진 교민사회를 한 곳에 모으려고 설명회를 개최한 것으로 판단하여 그 설명을 듣고 궁금한 부분을 질문하여 서로 오해가 있다면  풀기위해 참석하지 않았을까?
그런데 설명회의 주제라던지, 이사회와 한인회에서 그동안 조사한, 아니 이해를 시켜주기 위한 어떠한 자료 한 장이라도 복사해서 설명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에게 미리 배포를 하는 준비는 해야 하는 것 아닐까?
그리고, 입으로만 하는 설명회라도 당연히 궁금한 것은 질문할 수 있을 것이고, 그 질문에 답변을 해주면 될 것이다. 답변할 자료가 없다면 다음에 준비해서 답변해준다고 하던지, 아니면 자세히 조사하여 카페에 올리겠다든지, 그런데 입으로 전부 답변을 하려고 하였으니 당연히 결론이 안 나오는 것이 아닐까?
또한, 설명회 주관처에서는 이미 말 그대로 설명회이니 모두 이해시킬 자료를 다 준비했을 것이니 한인회장과 이사회장이 정황설명과 답변을 하면 되는 것을 여러 임원들이 나서서 아수라장을 만드니 참으로 이것이 설명회인지 아니면 질문에 꼬투리를 잡고 설전을 벌이자고 한 자리인지 판단이 서질 않는다.
더구나 질문하는 사람에게 한인회의 모 국장님이란 분은 무조건 시비를 걸고 나선다.
아무에게나 막말과 반말로.
더는 취재의 의미가 없어 설명회 중간에 나오며.
'이래서 한인회가 조폭집단이란 말이 나왔나?'
'계속 신문을 발행할 수 있을까?'
이렇게 혼자 뇌까리며 깊은 한숨을 쉬어본다.
-발행인 김원영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