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비자로 필리핀 면허증을 발급받으려 하니 너무 까다로워 울며 겨자먹기로 튜터남편을 통해 LTO브로커사무실을 소개받아 가보니 1인당6천오백페소라하며 2주일이면 할 수 있다며 그 브로커는 자신했다. 그래서 남편과 함께 2명분 만3천페소와 아들아이 면허증도 가능하다며 일만페소요구해서 총합계에서 이천페소 깎아 2만천페소을 지불하고 왔다.

2주일이면 된다던 우리부부면허증이 2달가까이 독촉해서 5월말에 찾아왔는데 아들아이 면허증은 다른곳에서 발급해야 한다며 매번 이핑계저핑계로 미루어서 지난주에 아들 면허증 발급 대신에 돈 1만페소를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그들은 금요일날 오라며 환불할 것을 약속 하였고, 그래서 우린 지난 금요일 사무실을 찾아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

택시 기사에게 LTO로 가달라고 하자 그날은 공휴일이라 문을 닫는다는 기사의 말 . ' 휴 - 또 당했구나 ' 라는 생각과 함께  한숨을 내쉬며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지난 월요일 아이들이 가서 돈을 받아오겠다며 그 곳을 찾아가니 브로커 엄마란 사람이 약속을 했으니 자기돈으로 5천페소를 우선 돌려줄테니 나머지는  금요일날 다시 와서 찾아가라고 했단다. 금요일날 돈이 모인대나?

그래서 지난 금요일 아이들하고 같이 가보니 몇달동안 얼굴을 볼수 없었던 브로커가 나와 있었다.

3천페소만 돌려주면서 하는말 총합계에서 이천페소를 DC한게 아니고 아들아이 면허증금액에서만 DC한것이라나...

이건 진짜 어느나라 계산법인지..  우리말은 듣지 않으려하며 자기말만 하며 우기는데..이것도 필리핀식인가보다...

4월부터지금까지 계속미루더니 한다는말..아들아이가 너무 동안이라나..

물론 유혹에 넘어가 불법으로 하려던 우리도 많이 후회했지만 돈 주고 받을때 태도가 180도 변하는 그 브로커 또한 철면피다...

다른분 또한 우리와 같은 피해를 입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부끄럼을 무릅쓰고 글을 올린다..

LTO사무실앞 건물 2층에 위치하며 남편이 대학교수란다.. 남편 이름이 윌리암이고 주로 남편이 일을 처리하며 부인이 임신중이라 시어머니가 사무실에 나와 있다.

그 남편이라는 사람 우리가 문자 메세지 보내면 계속 응답이 없다가 남편이 고소하겠다고 했더니 만나자고 문자로 응답이 왔다..

남편이 한국에 있어 약속 날짜에 아이들과 가보니 본인은 학교수업때문에 바쁘다고 핑계대고 그 어머니만 계시는데 전후사정을 모르고 계셨다..영수증 보여주며 상황설명하니 알면서도 모른척 한것인지..처음에는 고용직원이라 시치미떼더니 나중에서야 어머니라고 실토하며 윌리암을 만나게 해달라고 하니 그가 계속 바쁘고 시간이 없다며 당신이 연락해서 해결해준다나..

실명까지 거론하며 글을 쓰기까지는 많이 망설였지만 우리와 같은 피해를 입지 않길 간절히 바라며 ...